최근구매목록+실패작들

01.

-키스 더 그라운드, 새몬

옛적에 읽은 스포츠물 느낌이 나는 글. 연재 중에 뭔가 안 읽혀서 안읽다가 세트로 나와서 일단 1권 결제.

뭔가 미샤가 원래 차현을 좋아하고 있었다라고 고백하는데, 더이상 궁금해지지 않는데, 인기가 좋아서 일단 읽어보는중.

-읽어보는중인데 저 구간지나니까 후루룩 먹게됨 3권까지 읽고 잔여권들 다 결제함.

 

-젠틀 포레스트 (외전), 마르완

이것도 읽어보다가 안맞아서? 다 안읽어본 작품인데 외전만 나왔길래 결제 후 읽어봄 (이런짓 많이함)

근데, 예상치 못한 키워드가 떡하니 나와서 깜놀. 암튼 뭐 내스탈일은 아니었음. 외전 다 안읽게됨.

 

- 킹스메이커 트리플크라운 ,강지영 하가

시즌 1 레진에서 다 읽었고, 네이버시리즈? 에서 15세 연재하는거 챙겨보다가 완전판 나올거라는 소식에 안읽었는데,

리디에 19금으로 올라와서 후다닥, 다행히 내가 네이버시리즈에서 읽은 정도까지는 풀로 올라와서 복습하는 느낌으로 다시 읽음.

온오어오프나 신입사원처럼 챙겨서 봐야지

 

- 무명 아이돌에서 인기 아이돌이 되었다, 오리세마리

아이돌물+빙의물 거의 많이 익숙한 조합이 되긴 한 것같은데, 모노크롬루머나 리핏마크 최근에 재밌게 봐서 사봤는데,

나에겐 너무 별로였다. 뭔가, 부족한 느낌. 이도저도 아닌. 차라리 꽃눈개비(팬반응이 재밌어서 보는작품)가 재미도에서는 더 높은듯 (철저히 내기준임)

 

- 해일 , 한소무

아 이거 본편 후루룩 먹고 외전나왔대서 내용 기억안나도 사긴 했는데 할리킹 덕후인 나에겐 안성맞춤. 읽으면서 아 하면서 본편 생각함.

 

- 인투 더 쓰릴 , Leefail

아죠...마라맛 화끈화끈. 2부에서 걍 발닦개가 되다못해 철컹철컹. 내가 최근에 읽은것중에 제일 막 그 감정의 소용돌이 팍팍팍 그런느낌.

리테일작가 다른 작품들도 볼까 했는데, 페일던 을 사놓았던 나를 발견. 읽어봐야지..

 

- 패션 , 유우지

아 이거 처음에 정말 내 스타일 아닌것 같은데...하면서 어느새 1권 1권 결제하고 있음. 글이 흡입력이 있다는게 이런 것 같음.

순식간에 이거 읽는다고 담날 생각안하고 잠 안자고 권수 끝내고 잔적도 있으니까... 6권까지 다 읽었는데, 다음 패션월드를 시작하기가 은근 두려움(권수의 압박). 

다들 추천하는 이유는 있는것...

 

- 오메가 콤플렉스 , 오늘봄

이거 은근 술술 읽힘. 청게 + 오메가버스+짝사랑 = 존맛 

다른 커플 이야기 연재중인데, 책으로 나오면 읽을까 생각중? 딱히 다른 커플이 궁금하진 않았음.

 

- 이방인 , 선명

안읽힘. 내 취향이 아닌듯 선명작가 책 몇권 사봤는데, 다 나는 안맞았음. 걍 사지 말아야하는데 늘 리뷰에 훌러덩 넘어감...

 

- 해후 , 이코인

재밌음. 연재때 읽고 걍 완결나서 소장했는데, 연재때의 그 콩닥콩닥 간질쓰가 좋았긴 했는데, 뭔가 엔딩은 내 스타일 아니었음.

 

- 불공정연애 , 진조

짝사랑+짝사랑 = 존맛  마라맛이 많은 요즘 아주 달달한 맛. 가끔씩 이런 달달순한맛 먹으면 좋다. 고구마 없음.

 

- 연애계약에 대처하는 법 , 홍아리

이것도 외전이 나왔길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봤는데 알고보니 본편도 구매했었음. 뭐 그럭저럭? 서로 좋아하고 걍 첨부터 직진이고 뭐그런?

사실 본편 잘 기억안나서 다시 읽어보니까 기억이 나더라. 

 

- DASH , 이젠(ijen)

유일한 소설 연재작인데, 이 집 역시 맛집임. 40화 까지? 공개되었을때 후루룩 읽고 너무 후회했다. 진짜 기다렸다가 책 나오면 살걸. 이라고.

 

02.

좀 막무가내로 사는 편이라 실패한 책들이 너무 많아서 요즘 사실 잘 안사고 재탕하거나 하는듯...

-실패작들 리스트

스크래치, 감정소모, 머피의 법칙(리디연재작인데, 뭔가 읽고있는 나만 따돌리는거같음 뒤에가서는 어떻게 되는지 몰겠음),엠엠엠(이건 외전만 있는데 뭘 볼려고 산거지),내나이가어때서,금반언원칙,선데이즈,라이트업,스위치,치팅하트,뜨거운안녕,비하인드,그의동생과잤다,체온,XX파트너,제타입아닌데요,에스키스,킬미네버크라이,레코드보이스,소년환상지,오점,디어조지,로맨틱클리셰,러브투게더,소서여름의시작,석연치않기로,꽃담배,내짝,슈가보이,비명을질러줘,낙원이아닐지라도,보여주세요,돈룩백,유정의자격,집중호우,결혼과부부생활,딜리스,기믹,불충분페르마타,헤더꿀,조바심,교접점,가부,검은왈츠,사적인관계,무향의궤적,세우,네어깨위의나비(이거뜬금없이판타지여서잉했던기억이있다 키워드너무안보고사나봐),사랑방아기손님(제목뭐야),나를사랑할수없는그대에게,무감정러브홀릭,그여름의끝

피규어인데 아무생각없이 실패작들에 넣어놔서 빼서 읽어봐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