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01. 정말 실로 오랜만에 '코드'가 맞는 사람을 만났고 너무 즐거웠는데 상대방은 그렇지 않았나보다. 다음날 약속을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보고 설레고 한눈에 반해서 그사람을 더 못보는게 아쉬운게 아니라 그냥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운 요즘에 정말 아쉬운 거야. 결국 인연이 아닌거야 라고 말을 듣는순간 위로받았다. 그래도 나랑 잘 맞을것 같은 사람이라 언뜻 기대를 했는데 안되서 나름 우울했단 말이지? 근데 그런말 들으니까 좀 가벼워졌다. 아 어렵다 아직도. 02. 코로나 2번째 확진... 첫번째보다 훨씬 아픈데 이게 맞는거임? 첫 코로나때 정말 하나도 안아파서 확진이라는것도 이해안가고 쉬는게 좋았는데 이번에는 목아프다는게 느껴져서 너무 놀랬고 온몸이 아파서 진짜 죽는줄 ..
영원한 건 없다지만
01. 영원한건 없다지만 영원을 약속하면 좋잖아 라고 말하던 네 말이 늘 가슴속을 맴돌아서 나도 어느순간 너를 향해 영원을 약속한다. 02. 솔직하면서도 다정한 너에게 세상이 더 다정해지길 바란다.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것이 이렇게 나조차도 행복해진다는 걸 새삼 또 깨닫고 만다. 03. 처음으로 콘서트를 친구도 없이 혼자 가봤는데, 그거 엄청 재밌는 거였다. 나혼자 오롯이 콘서트를 즐기고 지하철을 향해 뛰어가던 그 마음, 그 기분. 누군가와 말을 나누며 감상을 나누고 더 행복함을 고조시킬수도 있겠지만, 나는 혼자서 오롯이 그 감정을 가지고 곱씹어보는 순간이 더 좋았던 것 같다. 다녀와서 사랑이 충만해진건 당연하고, 내년을 또 약속하게 되는 큰 하루였다. 04. 이번 더보이즈 앵콜콘에서 제일 좋았던건 크..
아침만 남겨주고
01. 온전한 따스함만 주고 싶어하는 이 노래가 좋아지지 않을수가 있었을까. 02. 처음엔 '심야아이돌'때문에 이노래를 알았다. 그 날이 기현이 생일이었어서 나에게도 특별한 날이었는데, 방송에서 팬들이 생일 축하 편지(겸 사연)을 보냈는데 각자 말하는 노래들 중 이노래가 있었다. 그날 원래 좋아하던 성시경의 '마음을 모아' 도 나왔는데 뭔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노래는 결국 닿아있구나 생각했다. 03. 이 노래를 듣고 좋다 라고 생각했다가 자기전에 계속 생각이 나서 그날 플레이 목록을 보고 다시 들었는데, 가사를 참 안보는 내가 가사를 보고 목소리를 듣고 다시 들었을때 눈물이 났다. 자신도 모르게 마음이 가라앉을때면 이노래를 듣고 팬들을 생각해주라는 팬의 편지가 생각이 났다. 다정한 아침만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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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3월에 코로나에 감염되었으며 내방은 많이 바뀌었음. 02. 최애의 솔로앨범을 무한히 즐겼으며 앨범 포카 드래곤볼한게 너무 기쁨. 03. 요즘은 덕질이 너무 재밌고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하게 해줘서 기쁨. 04. 요즘 벨테기야.... 이래놓고 리디에서 꾸준히 결제하고 사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크님 낫포세일 나왔길래 일단 결제했음 ㅋㅋㅋㅋ 연재때 재밌게 봤어서... 난 삼크님 작품은 진짜 다 잘맞음 ㅠㅠㅠㅠ 키에님 레퀴엠 이북나온것처럼 페이백도 이북으로 나오길 기다리며 종이책 읽기... 존버... 05. 여전히 아이돌을 좋아하고 남자들의 사랑을 행복해 하며 즐겁게 지내는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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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죽지도 않고 돌아온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찾아오는 티스토리 그동안 사모은 이북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리뷰를 하지 않은 자... 눈물이 다나네 ^^,,,, 02. 새해가 되어서 그냥 나이먹은 사람이 되는 줄 알았지만 1. 운전면허학원 등록 2. 토익인강결제 를 한 실행력 좋은 나이먹은 사람이 되어버림. 하.....운전면허 이제는 따야할때가 되었음을 깨달았다. 03. 작년에 이어서 여전한 엘피모으기! 샘스미스 1집 샀다는 것 만으로도 아주 만족하구 있음! 04. 올해에도 코로나 걸리지말고 안전하게 사는 게 목표!